MSC 벨리시마호 부산 모항, 참이슬 소주에 한국어 응대까지…한국인 승객 서비스 대폭 강화
MSC 벨리시마호 부산 모항, 참이슬 소주에 한국어 응대까지…한국인 승객 서비스 대폭 강화
부산을 모항으로 운항하는 대형 크루즈선 MSC 벨리시마(Bellissima)호가 2026년 여름 시즌(8~9월, 추석 연휴 포함) 운항을 앞두고 한국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해 1~2월 긴급 편성으로 열렸던 부산 출도착 크루즈가 단기간에 매진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이번 여름 시즌에는 더 촘촘해진 한국어 서비스로 승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1. 전 바(Bar)에서 참이슬 소주 제공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술 이야기입니다. 선내 모든 바에서 참이슬 오리지널과 참이슬 복숭아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크루즈 여행 중에도 익숙한 한국 소주 한잔을 곁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효도 여행이나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2. 항차마다 최소 14명, 한국어 응대 인력 대폭 확충
언어 장벽에 대한 걱정도 한결 덜어질 전망입니다. 기존 한국인 승무원과 한국어 가능 승무원에 더해,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앰버서더' 인력까지 새롭게 투입됩니다. 이를 통해 매 항차마다 최소 14명의 한국어 응대 가능 직원이 상시 근무하게 된다고 하니, 여쭤보고 싶은 게 있을 때 훨씬 수월해질 것 같아요.
3. 안내방송부터 메뉴판까지, 한국어 콘텐츠 전면 확대
- 한국어 안내방송, 선상신문, 객실 안내문 제공
- 정찬 식당·바·유료 스페셜티 레스토랑의 한국어 메뉴 제공
- 승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Bellissima Passport'도 한국어 버전으로 운영
- 연령별로 운영되는 5개 키즈클럽에도 한국어 안내 지원 예정
배 안 곳곳에서 한글로 된 안내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언어 때문에 프로그램 참여를 망설였던 분들도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추석 연휴, 선상에서도 명절 분위기
이번 여름 시즌 일정에는 추석 연휴 기간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명절 기간 동안 선내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식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연휴에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입니다.
왜 지금 이런 변화가?
이번 서비스 강화의 배경에는 뜨거웠던 한국 시장의 반응이 있습니다. 올해 1월 29일과 2월 28일, 긴급 편성으로 열렸던 부산 출도착 벨리시마호 크루즈가 짧은 시간 안에 두 항차 모두 매진되었죠. 이에 MSC 크루즈 측에서도 한국 시장의 가능성에 주목해 여름 성수기 일정을 추가로 열고, 서비스 수준도 함께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예약 전 참고할 점
- 탑승 1주일 전까지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해야 합니다.
- 체크인 시에는 실제 탑승객 본인의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선사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참고로 MSC 벨리시마호는 171,598톤급 대형 선박으로, 승무원 1,564명에 최대 5,686명까지 탑승 가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레스토랑, 바, 수영장, 스파, 카지노, 대극장, 키즈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참고로, 유럽 지중해 크루즈도 유럽인은 물론 한국인에게도 MSC 크루즈 선사는 가장 인기 있는 선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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